토스뱅크는 2024년 1월 18일 금융권 최초로 외환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외화를 살 때와 팔 때 평생 무료 환전 수수료를 서비스입니다. 어떤 내용이고 어떻게 사용하는 지 알아보시죠.
토스 뱅크 평생 무료 환전 서비스란?
이 서비스는 외화를 살 때와 팔 때 모두 수수료를 받지 않는 서비스입니다. 17개 통화에 대해 24시간 실시간 환전이 가능하며, 외화통장의 예치 한도도 없습니다. 고객들은 월 최대 30만 달러까지 환전할 수 있습니다.
환전 수수료?
토스뱅크는 환전, 결제, 입출금 수수료를 모두 무료로 제공합니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은행은 환전할 때 1.5~13.1%, 공항에서는 4.2~18.5%의 수수료를 부과합니다. 은행과 장소, 거래실적 등 각 금융사가 정한 기준에 따라 우대 환율을 적용합니다.
이용방법
토스뱅크의 체크카드를 그대로 활용하면 되며 해외 결제와 출금을 원할 때 체크카드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환전 서비스는 다음과 같이 이용가능합니다.
1. 토스뱅크 애플리케이션(앱) 내에서 ‘자동환전’ 기능을 설정합니다.
2. 외화통장에 잔액이 부족하더라도 원화 통장에서 결제나 출금할 때 실시간으로 환전할 수 있습니다.
3. 정해놓은 주기, 기간, 금액 및 환율 범위에 따라 자동으로 원화 통장에서 자동환전 입금서비스가 이루어집니다.
4. 매일 오전 10시의 토스뱅크 전신환매도율 기준으로 시작되고, 주말, 공휴일에도 진행됩니다.
다른 곳 쓰면 안돼?
환전으로 가장 많이 쓰는 곳은 하나카드 ‘트래블로그’와 핀테크 스타트업 ‘트래블월렛’이 많이 쓰이는 데요. 트래블로그는 무료환전 서비스 대상은 달러와 유로, 파운드, 엔이며, 트래블로그는 외화를 원화로 다시 환급할 때 1%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트래블월렛은 월 500불 이하 범위 내에서 인출 시 ATM 수수료를 면제하지만, 500불을 초과할 경우 2%의 수수료를 부과하죠.
아직 토스는 환전을 무료로 쓰지만 이 세개의 서비스와 비교하면서 사용하다가 좋은 서비스로 갈아타면 됩니다. 아직은 토스인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