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팔고 국내주식 갈아타면 양도세 얼마나 줄까 2026 — 1년 한시 감면 체크리스트

서학개미 수가 국내 주식 투자자 1,400만 명 중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되는 지금, 정부가 2026년 딱 한 해만 쓸 수 있는 세금 카드를 꺼냈습니다. 5,000만 원 한도 안에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를 최대 100% 깎아주는 ‘RIA(국내시장 복귀계좌)’ 제도입니다. 오늘 2026년 3월 23일, 증권사 RIA 계좌가 공식 출시됐습니다.

핵심 요약: 2026년 12월 31일까지만 한시 운영. 1분기 매도(~5월 말) 100% 감면, 2분기(~7월 말) 80%, 하반기 50%. 단, 2025년 12월 23일 이전 보유 해외주식만 대상. 국내주식 1년 유지 의무 어기면 감면세액 전액 추징.


지금 이 글이 필요한 상황

미국 주식 계좌에 애플, 테슬라, QQQ 같은 ETF가 들어있는데 슬슬 팔까 고민 중이라면. 2025년 말에 이미 일부 정리해서 차익이 꽤 생겼는데 세금 얼마 나올지 막막하다면. “RIA 계좌 출시됐다더라” 뉴스는 봤는데 도대체 내가 해당되는지 아닌지 모르겠다면.

이 세 경우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지금 바로 읽으세요. 오늘(3월 23일)부터 계좌 개설이 가능하고, 1분기 마감은 5월 31일입니다. 2개월이 채 안 남았습니다.


RIA 제도란 무엇인가 — 정부가 왜 이걸 만들었나

배경: 환율이 터지자 나온 카드

2025년 하반기 달러·원 환율이 1,500원을 위협하던 시기, 정부가 주목한 숫자가 있습니다. 서학개미들이 해외 주식 계좌에 보유 중인 자산이 수백조 원 규모에 달한다는 것. 이 돈이 국내로 들어오면 외환시장 수급이 개선되고 원화 강세 압력이 생긴다고 봤습니다.

그래서 2025년 12월 24일 기획재정부가 ‘국내투자·외환안정 세제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핵심이 바로 RIA, 즉 국내시장 복귀계좌(Reshoring Investment Account)입니다.

조특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2026년 3월 국회 재경위를 통과했고, 오늘(3월 23일) 증권사 계좌가 공식 출시됐습니다. 세제 혜택은 2026년 1월 1일로 소급 적용됩니다. 올해 1월에 이미 RIA 방식으로 처리한 거래가 있다면 혜택 소급 적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 줄 정의

해외주식을 팔아서 국내주식에 1년 이상 투자하면, 그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를 최대 100%까지 깎아주는 2026년 한정 계좌


적용 대상 조건 — 나는 해당되는가

조건 1: 기준일 충족 여부

2025년 12월 23일 기준으로 해외주식 또는 해외 ETF를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 날짜 이후에 새로 매수한 해외주식은 혜택 대상이 아닙니다. 2026년 들어 처음 미국 주식을 산 사람이라면 이 제도는 해당 사항 없습니다.

체크 방법: 증권사 앱에서 “보유 주식 내역 > 해외주식 탭”에서 2025-12-23 이전 매수 내역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증권사마다 ‘취득일자’ 컬럼이 보이는 위치가 다릅니다. 키움은 영웅문에서 ‘체결내역 조회’, 미래에셋은 ‘거래내역’ 메뉴를 확인하면 됩니다.

조건 2: 개인 투자자

법인 계좌, 법인 명의 해외주식은 제외입니다. 개인 투자자 전용 혜택입니다. 개인사업자도 사업과 무관한 개인 투자 계좌라면 대상이 됩니다.

조건 3: 국내 거주자

국내 세법상 거주자여야 합니다. 재외국민이나 비거주자는 별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장기 해외 체류 중이거나 이민 예정이라면 세무사와 먼저 상담하세요.

조건 4: RIA 계좌 개설 후 거래

기존 해외주식 계좌에서 그냥 팔면 혜택 없습니다. 반드시 증권사에서 RIA 전용 계좌를 별도로 개설한 뒤, 기존 해외주식을 RIA로 이체하고, RIA 안에서 매도해야 합니다.

계좌 개설부터 이체까지 영업일 기준 1~2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마감일 직전에 서두르면 처리 지연이 생길 수 있으니 여유 있게 준비하세요.


감면율 계산 — 얼마나 줄어드나

시기별 감면율 (2026년 기준)

매도 시기 감면율 마감
1분기 복귀 100% 2026년 5월 31일
2분기 복귀 80% 2026년 7월 31일
하반기 복귀 50% 2026년 12월 31일

오늘이 3월 23일이니 아직 1분기(100% 감면) 구간입니다. 5월 31일까지 약 2개월 남았습니다.

한도

  • 1인당 매도금액 기준 5,000만 원
  • 예: 매도금액이 1억 원이라도 5,000만 원 초과분 차익에 대해서는 일반 세율 적용

실제 세금 계산 예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구조: (양도차익 – 기본공제 250만 원) × 22%

예시 A: 테슬라 3,000만 원 차익, 1분기 매도 (매도금액 5,000만 원 이내)

과세표준: 3,000만 원 - 250만 원 = 2,750만 원
원래 세금: 2,750만 원 × 22% = 605만 원
1분기 감면 (100%): 605만 원 전액 감면
실제 납부: 0원
절세 효과: 605만 원

예시 B: S&P500 ETF 5,000만 원 차익, 2분기 매도 (매도금액 7,000만 원, 한도 5,000만 원 적용)

한도 5,000만 원 내 차익만 감면 대상 (비율 산정)
해당 차익: 5,000만 원 × 5/7 ≈ 3,571만 원
과세표준: 3,571만 원 - 250만 원 = 3,321만 원
감면 대상 세금: 3,321만 원 × 22% × 80% ≈ 584만 원 감면
※ 실제 계산은 증권사 세무 서비스 또는 세무사를 통해 정확하게 확인하세요.

예시 C: 애플 2,000만 원 차익, 하반기 매도

과세표준: 2,000만 원 - 250만 원 = 1,750만 원
원래 세금: 1,750만 원 × 22% = 385만 원
하반기 감면 (50%): 192.5만 원 감면
실제 납부: 192.5만 원

기본공제 250만 원은 별도

RIA 감면은 기본공제(250만 원)와 별개입니다. 기본공제를 먼저 빼고 남은 세금에 감면율을 적용합니다. 즉, 250만 원은 언제나 공제가 되고, 그 위에 RIA 추가 감면이 올라오는 구조입니다.


RIA 계좌 개설 절차 — 단계별 체크리스트

Step 1: 증권사 앱에서 RIA 전용 계좌 개설

현재 RIA 계좌를 출시했거나 출시 예정인 증권사: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삼성증권 등 주요 증권사. 기존 해외주식 계좌가 있는 증권사에서 개설하는 것이 이체 편의상 유리합니다.

체크포인트:
– [ ] 증권사 앱 실행 → RIA 계좌 검색 (또는 “국내시장 복귀계좌”로 검색)
– [ ] 비대면 계좌 개설 (신분증 촬영 필요, 10분 내 완료 가능)
– [ ] RIA 전용 계좌번호 확인
– [ ] 계좌 유형이 “국내시장 복귀계좌(RIA)”인지 확인

Step 2: 기존 해외주식을 RIA 계좌로 이체

이 이체 자체에는 세금이 붙지 않습니다. 단순 계좌 간 이동입니다. 취득가액도 그대로 이전됩니다.

체크포인트:
– [ ] 기존 해외주식 계좌 → RIA 계좌로 종목 이체 신청
– [ ] 이체 완료 확인 (보통 당일~익영업일)
– [ ] 이체된 종목의 취득가액이 원래 값과 동일한지 확인
– [ ] 2025-12-23 이전 취득 종목만 이체 (이후 취득분은 혜택 없음)

Step 3: RIA 안에서 해외주식 매도

체크포인트:
– [ ] RIA 계좌 화면에서 매도 주문
– [ ] 매도 후 외화(달러 등)를 원화로 환전 (이 환전 과정이 국내 투자의 전제)
– [ ] 환전 완료 확인 (환전 타이밍에 따라 환차익/손이 달라짐)
– [ ] 매도 완료 내역 캡처 보관

Step 4: 국내주식 또는 국내 주식형 펀드 매수

감면 혜택은 국내주식이나 국내 주식형 ETF/펀드를 1년 이상 보유해야 확정됩니다.

투자 가능 자산:
– 국내 상장 주식 (KOSPI, KOSDAQ)
– 국내 주식형 ETF (KODEX, TIGER, KBSTAR 등 — 국내 주식형으로 분류된 것)
– 국내 주식형 공모펀드

투자 불가 자산:
– 해외 주식 재매수 (RIA 안에서 다시 해외주식 사면 안 됨)
– 채권형 ETF, 부동산 리츠, 인프라 펀드
– 예금·RP·MMF·달러 보유
– 국내 파생상품

체크포인트:
– [ ] 국내주식/ETF 매수 완료
– [ ] 매수금액 = 매도 환전금액 (일부만 국내에 투자해도 비례 적용)
– [ ] 1년 보유 카운트 시작일 확인 (매수일 기준)

Step 5: 1년 유지 및 세금 신고

양도소득세는 2026년 5월(예정신고) 또는 2027년 5월(확정신고)에 납부합니다.

체크포인트:
– [ ] 매수일로부터 1년 후까지 국내주식 원금 유지
– [ ] 2026년 5월 양도소득세 예정신고 시 RIA 감면 항목 기재
– [ ] 증권사에서 발급하는 RIA 거래 확인서 발급·보관
– [ ] 신고 후에도 국내주식 1년 보유 의무 계속 이행 (신고하면 끝이 아님)


반드시 알아야 할 주의사항 — 이것 놓치면 추징

주의 1: 중도 인출하면 감면 세액 전액 추징

1년을 채우기 전에 국내주식을 팔고 원금을 꺼내면 이미 받은 세금 감면분이 전액 사후 추징됩니다. 1분기에 100% 감면받았는데 9개월 후 급전이 필요해서 인출하면, 면제받았던 세금을 모두 다시 내야 합니다.

수익은 인출해도 됩니다. 납입 원금을 초과해 생긴 매매 차익은 수시로 꺼낼 수 있습니다. 원금만 1년 묶어두면 됩니다.

실수 예시: 해외주식 3,000만 원어치 팔아서 605만 원 세금 감면받고, 8개월 후 국내주식 원금 2,000만 원 인출 → 인출 비율에 해당하는 감면세액 추징.

주의 2: 2026년 중 해외주식 신규 매수하면 혜택 축소

RIA 계좌 밖에서 2026년에 해외주식을 새로 사면, 그 순매수금액만큼 RIA 감면 비율이 줄어듭니다. 정부가 “RIA로 감면받고 다시 해외주식 사는 꼼수”를 막기 위한 조항입니다.

예를 들어 5,000만 원 규모 해외주식을 RIA로 팔아 100% 감면받았는데, 같은 해에 다른 계좌에서 해외주식을 2,000만 원어치 새로 샀다면 감면 혜택의 일부가 취소될 수 있습니다.

실천 방법: 2026년 중에는 해외주식 신규 매수 금지. 기존 해외주식만 처리하고, 국내주식 운용에 집중하세요.

주의 3: 이미 팔아버린 해외주식(2026년 RIA 외 분)은 대상 아님

2026년에 RIA 계좌를 거치지 않고 팔아버린 해외주식 차익에는 RIA 혜택이 없습니다. 소급 적용은 2026년 1월 1일이지만 RIA 계좌를 통해서 처리한 거래만 해당합니다. 이미 매도한 분은 일반 세율로 납부해야 합니다.

2025년 이전에 팔아둔 차익도 마찬가지입니다. RIA는 2026년 매도분에만 적용됩니다.

주의 4: 5,000만 원 한도는 매도금액 기준

양도차익이 아니라 매도금액(원금+차익) 기준 5,000만 원입니다. 예를 들어 1,000만 원에 산 주식이 5,000만 원이 됐다면 차익은 4,000만 원이지만, 매도금액 5,000만 원이 한도 기준입니다.

한도를 초과한 매도금액 부분에서 발생한 차익은 일반 세율(22%)로 과세됩니다.

주의 5: 환헤지 추가 공제는 별도 신청

정부는 RIA 외에 ‘환헤지 소득공제’도 신설했습니다. 2025년 12월 23일까지 보유한 해외주식에 환헤지(선물환 매도)를 했을 경우 매입액의 5%(최대 500만 원, 1억 원 한도)를 양도소득 계산 시 추가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RIA 감면과 환헤지 공제가 동시에 가능한지는 증권사 세무 담당자 또는 세무사에게 반드시 확인하세요.


서학개미들이 많이 하는 실수 TOP 5

실수 1: RIA 개설 없이 그냥 팔았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실수입니다. 기존 해외주식 계좌에서 팔면 RIA 혜택이 없습니다. 반드시 RIA 전용 계좌 개설 → 이체 → RIA에서 매도 순서입니다. 이미 팔았다면 되돌릴 수 없습니다.

실수 2: 마감 직전에 몰렸다가 처리 지연

5월 31일 마감 직전에 이체와 매도를 몰아서 하려다가 증권사 처리 지연이나 시스템 오류를 만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계좌 간 이체는 신청일 포함 영업일 2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5월 28일이 목요일이고 5월 29일이 금요일이면, 실질적인 마지막 이체 신청일은 5월 28일입니다.

실수 3: 국내 ETF인 줄 알고 샀는데 해외 ETF로 분류

‘TIGER 미국나스닥100’ 같은 ETF는 국내 거래소에 상장된 ETF이지만 국내 주식형으로 인정되는지 RIA 계좌 규정상 확인이 필요합니다. 매수 전에 해당 증권사에 ‘RIA 투자 가능 자산 목록’을 요청하세요.

실수 4: 원금과 수익 구분 없이 전액 인출

수익은 인출해도 되고, 원금은 1년 유지해야 합니다. 그런데 매도 후 국내주식 매수 가격이 올라 차익이 났을 때, 총 잔액에서 얼마가 원금이고 얼마가 수익인지 구분을 못해서 원금 일부를 인출하는 실수가 생깁니다. 매수금액을 기준으로 원금을 관리하세요.

실수 5: 부부 합산으로 한도 계산

5,000만 원 한도는 개인별 기준입니다. 부부가 각자 계좌에 해외주식을 보유 중이라면 각각 5,000만 원씩 총 1억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배우자 계좌는 배우자가 직접 RIA를 개설해야 합니다.


갈아타기 전 판단 기준 — 이럴 때는 하고, 이럴 때는 하지 마라

RIA 활용이 유리한 경우

해당 체크 수가 3개 이상이면 적극 검토

  • [ ] 해외주식 보유 차익이 250만 원을 크게 초과한다
  • [ ] 1분기(5월 말) 안에 실행 가능한 여유가 있다
  • [ ] 국내주식 또는 국내 ETF에 1년 이상 투자할 여력이 있다
  • [ ] 2026년 중 해외주식을 다시 살 계획이 없다
  • [ ] 갑자기 돈이 필요한 상황이 올 가능성이 낮다
  • [ ] 현재 보유 해외주식 비중이 너무 높아 리밸런싱이 필요했다

RIA를 건너뛰는 게 나은 경우

  • 차익이 250만 원 미만 → 기본공제로 이미 세금 0원이므로 굳이 갈아탈 이유 없음
  • 6개월~1년 내에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 예상됨 → 중도 추징 위험
  • 보유 해외주식에 장기 우상향 확신이 강함 → 세금보다 수익 기회비용이 클 수 있음
  • 국내주식 시장 전망에 확신이 없음 → 세금 아끼려다 투자 손실 날 수 있음

세금 줄이려다 투자 판단을 왜곡하지 마세요. 세금 감면은 부수적 혜택이지, 투자 결정의 주된 이유가 되면 안 됩니다.


국내주식 투자처 선택 — RIA 자금으로 뭘 살까

국내주식 1년 보유 의무를 채우면서 수익도 챙기려면 변동성이 너무 큰 종목보다는 안정적인 선택이 낫습니다.

대표적인 선택지

국내 지수 ETF (낮은 변동성, 분산 투자)
– KODEX 200: 코스피 200 추종, 국내 대형주 분산
– TIGER 미국S&P500: 국내 상장이지만 미국 지수 추종 (국내 ETF로 분류 — 증권사 확인 필요)
– KODEX 코스닥150: 코스닥 대형주

국내 고배당 ETF (배당 수익 + 의무 보유 충족)
– KODEX 고배당
– TIGER 우량가치
– KBSTAR 고배당

1년 보유 의무를 충족해야 하니 변동성이 높은 테마주나 소형 종목보다는 지수형 ETF나 고배당 ETF처럼 장기 보유에 적합한 자산을 선택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맞습니다. 단기 시세 차익을 노리려다 중도에 팔면 추징 위험이 생깁니다.

주의: 국내 채권형 ETF·해외 ETF(예: TIGER 나스닥100)는 RIA 투자 대상이 아닐 수 있습니다. 증권사에서 ‘RIA 계좌 내 투자 가능 자산 목록’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시기별 행동 계획 — 달력으로 정리

날짜 해야 할 일 비고
2026-03-23 ~ RIA 계좌 개설 가능 오늘부터
~ 2026-05-31 이체·매도·환전·국내주식 매수 완료 100% 감면 구간
~ 2026-07-31 위 과정 완료 시 80% 감면
~ 2026-12-31 위 과정 완료 시 50% 감면
2026-05 양도소득세 예정신고 (RIA 감면 반영) 해당자
2027-05 이후 국내주식 1년 보유 완료 (1분기 매도자) 추징 위험 해소
2027-05 양도소득세 확정신고 RIA 최종 정산

1분기 마감(5월 31일)까지 약 2개월 남아있습니다. 계좌 개설 → 이체 → 매도 → 환전 → 국내주식 매수까지 최소 5 영업일 정도 여유를 두고 진행하세요.


FAQ — 많이 묻는 질문 7가지

Q1. 여러 증권사에 나눠 보유한 해외주식도 각각 신청할 수 있나요?

A. 각 증권사에서 RIA 계좌를 별도로 개설하면 됩니다. 단, 전체 합산 한도가 매도금액 기준 5,000만 원입니다. 증권사별로 따로 한도가 생기는 게 아닙니다. A증권사에서 3,000만 원, B증권사에서 3,000만 원을 팔았다면 총 6,000만 원 중 5,000만 원만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나머지 1,000만 원분 차익은 일반 과세됩니다.

Q2. 이미 올해 1월이나 2월에 RIA 없이 해외주식을 팔았는데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A. 소급 적용이 2026년 1월 1일이라는 것은, RIA 계좌를 개설한 후 처리한 거래에 1월 1일부터 소급해 혜택을 준다는 뜻입니다. RIA 계좌 없이 팔아버린 거래에 소급 적용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 RIA 외 경로로 매도한 분은 해당 차익에 대해 일반 과세가 적용됩니다.

Q3. TIGER 미국S&P500 같은 국내 상장 해외지수 ETF도 국내주식으로 인정되나요?

A. 국내 거래소에 상장된 ETF는 기본적으로 국내 주식형으로 분류됩니다. 다만 RIA 계좌 내 투자 가능 자산의 세부 기준은 증권사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매수 전 증권사에 직접 확인하세요. 잘못 투자하면 보유 기간을 채워도 감면 요건을 충족 못할 수 있습니다.

Q4. 해외주식 차익이 없거나 손실 종목도 RIA로 처리하는 게 유리한가요?

A. 차익이 없는 종목은 양도세가 없으므로 RIA를 이용해도 감면받을 게 없습니다. 손실 종목을 RIA로 팔면 손실이 확정되어 오히려 불리합니다. RIA는 이익이 난 종목, 특히 차익이 250만 원을 크게 초과하는 종목에 쓰는 것이 핵심입니다.

Q5. 부부가 각자 계좌에 해외주식을 갖고 있으면 둘 다 신청할 수 있나요?

A. 네. 5,000만 원 한도는 1인당 기준이므로 배우자가 각각 독립적으로 신청하면 최대 1억 원(5,000만 원 × 2인)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배우자도 2025년 12월 23일 기준 해외주식 보유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Q6. 5월 예정신고에서 RIA 감면을 반영하면 납부 자체가 0원이 되나요?

A. 1분기 100% 감면이고 해당 거래 외 다른 해외주식 차익이 없다면 납부세액은 0원입니다. 다른 해외주식 거래에서 추가 차익이 있거나 한도 초과분이 있다면 그 부분은 별도로 납부해야 합니다. 국세청 홈택스 양도소득세 신고서에서 ‘RIA 과세특례’ 항목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반영됩니다.

Q7. 2026년 한 해만 혜택이고 내년에도 연장될 가능성이 있나요?

A. 현재 발표된 내용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1년 한시 운영입니다. 연장 여부는 정부가 RIA 효과를 보고 판단할 예정이라고 했지만, 공식 발표된 것은 없습니다. 올해 안에 결정을 내리지 못하면 연장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 확실한 것은 올해가 유일한 기회라는 점입니다.


다음에 읽을 글

RIA는 세금 감면에서 끝나는 카드가 아니라, 결국 팔고 난 돈을 어디에 둘지까지 같이 정리해야 완성됩니다. 아래 3개를 이어보면 매도 -> 절세 -> 재배치 흐름이 한 번에 붙는다.


핵심 결론 — 3줄 요약

  1. 2025년 12월 23일 이전 보유 해외주식에 한해, 2026년 중 RIA로 팔고 국내주식 1년 유지 시 양도세 최대 100% 감면
  2. 오늘(3월 23일) 계좌 개설 가능, 5월 31일까지가 100% 감면 마지막 구간 — 약 2개월 남음
  3. 중도 인출·신규 해외주식 매수·한도 초과는 혜택이 줄거나 추징 위험 — 절세보다 투자 판단이 먼저

공식 출처


투자 유의사항: 이 글은 공개된 정책 정보를 정리한 것으로, 개인 세무 상담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개인별 보유 종목·취득가액·매도 시기에 따라 세금 계산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RIA 관련 세제는 시행령 세부 내용이 아직 확정 중인 부분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실제 거래 전에 증권사 세무 서비스 또는 세무사와 반드시 확인하시길 권장합니다.